Pizzicato Five - Nata Di Marzo

 

 

 

PIZZICATO FIVE

 

 

 

시부야계의 Pizzicato Five

노래제목 Nata Di Marzo는

전지현의 CF 라네즈에 나와서 귀에 익숙할거다

 

 

피치카토 파이브의 결성은 꽤 오래된 일이어서 무려 17년 전인 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4인조로 구성하여 85년 [Audrey Hepbum Complex]라는 제목으로 대망의 데뷔앨범을 발표한다. 2명의 탈퇴후 여성 보컬리스트 노미야 마키를 알게 되었고 그녀를 영입하여 고니시, 다까나미, 노미야의 3인조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후에 일본 내에서 색깔있는 밴드로 관심을 모으며 각종 드라마 음악과 라이브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던 중 미국 음반사와의 계약하여 첫번째 앨범인 [Made In USA] 두번째 미국 시장 앨범 [Sound Of Music] 발표하며 만족스러운 해외에서의 활동을 펼쳤다. 전세계적으로 큰 호황을 누리고 있는 복고조 음악의 일선에 서있는 밴드가 피치카토 파이브! 하지만, 이들의 복고는 우리가 생각하는 고리타분하고 느려터진 어쿠스틱 사운드의 그것과는 전혀 무관하다, 50, 60년대 스타일을 추구하는 철저한 올디스의 패션 감각은 계산된 것이라 해도 애시드적이며 스웨디쉬 팝 스타일도 느껴지고 프렌치 팝적인 고풍스러움도 적절히 배어있는 이토록 순결한 사운드엔 누구도 매혹되지 않고는 못배길 것이다. 가장 이국적이면서도 가장 일본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는 이들은 일본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3월31일 후기작들을 모은 [Pizzicato five R.I..P-Big Hits and Jet Logs 1998-2001]을 발표하고 화제 속에 오랜 기간의 음악활동을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