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ll Garner - Misty
2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시작한 애롤 가너(1921-1977)는 악보보는 법을 배우지 않았지만 78장의 레코드를 듣고 지즈 콘프리(Zez Confrey) 등의 ‘노벌티(novelty)’ 스타일, 즉 왼손으로 꾸준히 코드 리듬을 연주함으로써 오른손으로는 매우 자유롭게 멜로디를 구사할 수 있게 해주는 스타일로 연주법을 배웠다. 이것은 나중에 선구자가 되는 스윙이 심한 재즈 스타일의 완벽한 밑거름이 되었다. 7세 때 그룹 캔디 키즈와 함께 피츠버그의 KDKA 라디오 방송국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11세 무렵에는 앨리게니강(江)을 주유하는 배에서 연주했다. 1940년대 초 뉴욕으로 옮긴 뒤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으며 곧 첫 음반을 취입했다. 1950년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고, 그때부터 사망할 때까지 수많은 국내외 순회 연주를 가졌으며 상당한 분량의 레코드를 취입했다.
.
.
.
뭐, 천재였다
애롤 가너의 대표곡 "Mysty'의 연주를 듣기만 하다가 동영상으로 보니 말이 안나온다.
'jazz' 카테고리의 다른 글
John Coltrane - Blue Train (1957) (0) | 2012.11.21 |
---|---|
John Coltrane - Giant Steps [1959] (0) | 2012.11.21 |
Charlie Haden & Pat Metheny - Beyond the Missouri Sky (Short Stories) (1996) (0) | 2012.11.20 |
Pat Metheny - The Falcon and the Snowman (1984) (0) | 2012.11.20 |
Pat Metheny with Charlie Haden & Billy Higgins - Rejoicing (1983) (0) | 2012.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