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 Dolphy - Out To Lunch! [1964]
오늘 소개할 음악은 오넷 콜맨(Ornett Coleman),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과 함께 60년대 프리재즈의 3인방으로 꼽히는 알토 색소폰 주자 에릭 돌피(Eric Dolphy 1928-1964)의 대표작 <Out To Lunch!>입니다. 개성이 강한 아방가르드(전위) 프리재즈 연주를 들려주는 에릭 돌피의 음악은 역시 개성이 강한 재즈 매니아들이 최고로 뽑는 뮤지션 중 하나이지만 여전히 그의 음악은 어렵습니다. "그래도 프리재즈하면 오넷 콜맨이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통 클래식과 하드밥의 코드진행에 기초를 둔 에릭 돌피의 즉흥연주에 좀 더 마음이 가는 것은 그가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가난한 뮤지션으로 이 앨범을 끝으로 36세의 짧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움이 있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마지막 스튜디오앨범 제목 'Out To Lunch!', 문잠긴 가게 문 앞에 걸려있는 이 문구가 엘릭 돌피에게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 hanihani101♧
1. Hat and Beard
2. Something Sweet, Something Tender
3. Gazzelloni
4. Out to Lunch
5. Straight up and Down
Eric Dolphy - alto saxophone, flute, bass clarinet
Freddie Hubbard - trumpet
Bobby Hutcherson - vibraphone
Richard Davis - bass
Tony Williams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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